지역화폐 제로페이, 캐시백·소득공제 놓치면 진짜 손해… 매달 현금처럼 돌려받는 재테크 루틴
가계 경제가 팍팍해져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주부님들, 혹은 알뜰하게 소비하는 '짠테크족'이라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주제가 있죠. 바로 '돈처럼 쓰고 돈을 돌려받는' 지역화폐와 제로페이입니다.
혹시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혜택이 별로 없지 않나?", "복잡해서 쓰기 어렵다"고 지레 포기하고 계시진 않나요? 소비할 때마다 꼬박꼬박 캐시백을 챙겨서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매달 수십만 원의 잠재적 이익을 놓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지역화폐와 제로페이, 어떤 점이 다르고 같을까?
1) 지역화폐는 '인센티브+캐시백'이 핵심!
지역화폐는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고 해당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화폐입니다.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구매 시 할인' 또는 '사용 시 캐시백' 혜택이죠. 대부분의 지자체는 평상시 7~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명절이나 특별 이벤트 기간에는 15~20%까지 그 비율을 높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충남 아산시의 경우 2025년 12월 31일까지 선할인 10%에 캐시백 8%를 더해 총 18%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혜택은 단순히 '할인'을 넘어, 충전 즉시 사용 금액이 불어나 현금 재테크 효과를 줍니다. 내가 10만 원을 충전하면, 10% 인센티브로 11만 원을 쓸 수 있게 되는 식이죠. 게다가 연말정산 시 신용카드(15%)나 체크카드(30%)보다 높은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이중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습니다.
단, 지역화폐는 관할 지역의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지자체 예산 소진 시 혜택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2) 제로페이는 '수수료 제로'와 '전국 호환성'이 강점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 결제 사업자들이 함께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맹점 수수료 0%로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다는 뿌듯함 외에도, 서울사랑상품권처럼 지역화폐와 연계된 모바일 상품권을 제로페이 방식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소비자 혜택은 바로 소득공제입니다. 제로페이로 결제한 금액은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의 소득공제를 적용받으며, 특히 공공시설을 이용할 경우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도 있습니다.
제로페이 자체가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어, 지역화폐보다는 사용 범위가 넓다는 점도 큰 메리트입니다. 2025년 4월 기준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85만 개를 넘어섰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실속 소비를 위한 지역화폐·제로페이 활용 루틴
1) 월별 공지 확인은 필수, '선충전'으로 인센티브 극대화
지역화폐 혜택은 지자체의 예산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됩니다. 따라서 매월 초, 거주하는 지자체의 홈페이지나 지역화폐 앱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혜택 사수 타이밍: 만약 '15% 특별 인센티브' 같은 큰 혜택 공지가 뜬다면, 망설이지 말고 월별 충전 한도(대부분 50만 원에서 100만 원 선)를 채워두세요. 충전하는 순간 이미 15%의 이득을 보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치 적금 이자를 미리 받는 것과 같습니다.
- 구체적인 사용 계획: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식비, 동네 마트 장보기, 병원, 학원비 등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영역의 지출을 파악하여 충전액을 배분하면 낭비 없이 현금처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제로페이를 통한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활용
제로페이는 결제 수단 그 자체로도 혜택이 있지만,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지역화폐)과 연계될 때 그 실속이 극대화됩니다.
- 구매 혜택 극대화: 서울사랑상품권 등 모바일 지역화폐는 제로페이 앱을 통해 구매하는데, 이때 상시 7~10%의 할인 혜택을 받고 구매하게 됩니다. 10만 원짜리 상품권을 9만 원에 사는 셈이니, 10% 할인을 받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 편의성 증가: 제로페이는 다양한 금융 앱과 연동되어 있어, 별도의 전용 카드 없이 스마트폰 QR코드 스캔만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화폐 카드를 깜빡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체 결제 수단이 됩니다.
3) 놓치지 말아야 할 '추가 캐시백'과 '상생페이백'
일부 지자체는 충전 인센티브 외에 특정 기간에 추가적인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밀양시의 경우 2025년 특정 행사 기간 동안 밀양사랑상품권(카드, 제로페이) 결제 시 충전액의 5%를 추가로 캐시백으로 지급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2025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소비를 늘린 국민에게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상생페이백' 사업도 진행되어 소비 진작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정부나 지자체의 한시적 이벤트를 잘 포착하는 것이 지역화폐와 제로페이를 통한 현금 재테크의 비결입니다.
스마트한 소비자가 되는 비결
고물가 시대, 소비를 줄이는 것만큼이나 '어떻게 소비하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지역화폐와 제로페이는 단순한 결제 방식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도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와 캐시백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는 훌륭한 재테크 도구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거주지 혹은 자주 활동하는 지역의 지역화폐 앱을 설치하고, 매월 초 공지되는 인센티브 최대치에 맞춰 '선충전'하는 습관만 들인다면, 누구나 손쉽게 꼬박꼬박 현금처럼 돌려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알뜰한 소비생활의 핵심, 바로 지역화폐와 제로페이 활용 루틴을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